행사

​

세미나 진행 순서입니다.

1. 최자연 연사 (크라운랩스 주식회사)​

  <공대생 출신 법조인 A to Z>

2. 한철희 연사 (POSTECH CMSE 연구실)​

  <차세대 반도체 플랫폼: 원자층 두께의 LED 만들기>

3. 이길운 연사 (POSTECH 하이브리드 나노소재 연구실)​

  <내 마음대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유연한 전자소자 개발>





1. 최자연 연사


 ​

최자연 연사님께서는 일반적인 공대생이 걷는 길에서 벗어나 변호사로 변신하셨는데, 이 마저도 일반적인 변호사의 업무가 아닌 규제정책컨설팅 관련 일을 하신다는 점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것이 멋있게 다가왔습니다. YEHS 회원들이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스타트업에서 변호사의 역할에 대해서 소개해 주셨습니다. 기획, 디자인, 개발 등 모든 단계에서 법률적인 요소(상표, 특허, 기밀 등)를 미리 고려해야 훗날을 대비할 수 있다는 것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많은 무료 법률 자문(legal.seoul.go.kr, seoul.scourt.go.kr)이 있다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연사님께서 YEHS 회원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간단한 법률 자문은 특별히! 무료로(??!)! 해주신다고 합니다! YEHS 회원이라면 누구나 반갑게 맞아 주신다고 하니 YEHS 홈페이지에서 최자연 연사님을 검색해서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2. 한철희 연사



한철희 연사님께서는 차세대 반도체 플랫폼으로 기존의 실리콘 wafer를 TMD로 대체한 2차원 반도체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여러 겹 쌓아 먹는 것을 비유로 2차원 소재를 여러 겹 쌓는다면 완전히 새로운 물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과, 2차원 소재들을 쌓는 각도로도 새로운 물성을 보인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TMD wafer 반도체가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하는데 직면한 한계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어떤 연구들이 발표 되었는지도 알려주셨습니다. 어려운 용어들을 풀어서 설명해 주셔서 비전공자들도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3. 이길운 연사​

 

이길운 연사님께서는 stretchable electronics, 늘어나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데 현재 연구가 어떤 단계까지 진행되어 있는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비전공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비유를 들어주셨는데 전자의 길인 전극을 다리에, 전자기기를 건물에 비유하면서 stretchable한 전자기기를 구현하기 위한 여러 소재들과 구조에 관한 아이디어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요즘 출시되는 폴더블과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스마트 폰의 트렌드 변화로 보여주셔서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집중이 떨어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듣고 질문해 준 YEHS 회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바쁘신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올해 YEHS 첫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여해주신 연사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세미나 역시 유익하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로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